내 맘대로 "렉 트레인"(lag train) 가사 보정하는 글 Show more
뿔뿔이 흩어져있는 마을을 (서로) 이어주는 열차는 가버렸네.잃어버린 (할) 말을 (그게 무엇인지) 모르겠다면, 주머니에서 (그걸) (꼬옥) 움켜쥐어.발버둥치던 호흡을 내뱉어버리고, 늘어지는 오늘은 잠으로 얼버무려버려.잃어버린 말을(이 무엇인지) 모르겠다면 각역정차 열차에 올라타.
->이것만 보면 "아 ㅈ댔다 급행 막차 가버렸네 집에 어떻게 가냐" 하고 '아 할 말을 잃었슴다' 하고 결국 일반열차 앉아서 졸면서 가는 그거 아닙니까
이 문맥으로 보니까 대충 다 해석되는 거 같다
진짜 뭔가 심오해보였는데 꿈이니 뭐니 하는 건 없었고 별 거 아닌 애환이었구나...
제목인 lag train 은 각역정차하는 일반 열차를 말하는거고, 왜냐하면 주욱 건너뛰는 급행에 비하면 너무 느리게 가니까...
급행 ("떠나버렸어")= 뿔뿔이 흩어진 마을(거리)을 이어주는 열차
아직도 "잃어버린 말"은 뭔지 모르겠다
가장 유력한 건 "가야하는데" 라는 말 아닐
이걸로 막차떠난 사람한테 보내주면 딱 맞는 노래 확정
그래도 노래 주인공은 집에라도 갈 수 있지
블로그가사 나름대로 이해하기 - 렉 트레인https://blog.sftblw.moe/11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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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노래 주인공은 집에라도 갈 수 있지